[11월 15일 06시]
Update: 2025-11-14
Description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시신이 사고발생 8일만에 수습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10시쯤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60대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울산화력 붕괴사고로 매몰된 7명은 모두 숨졌고 2명의 부상자를 포함해 총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한미 양국이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랜도 부장관은 팩트시트에 핵심산업의 재건 및 확장, 외환시장 안정 유지, 한미동맹의 현대화, 해양 및 원자력 파트너십 강화 등 양국 관계의 우선순위가 제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신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미 두 차례 만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와 관련해 조만간 재계 총수들을 만나 후속 논의를 이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주말 사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합동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내용 및 향후 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구할 전망입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한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한미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군수지원함 MRO 협력에 더해 전투함정과 항공기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의 오빠 김진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에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8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공사비를 부풀리고 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허위 서류를 꾸며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 씨의 모친 최은순씨는 범행가담 정도와 증거인멸 우려가 비교적 작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프리킥 결승골과 조규성의 복귀골로 남미의 다크호스 볼리비아를 물리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어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손흥민의 선제골과 43분 조규성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겼습니다.
파라과이전에 이어 무실점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토요일은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4.9도, 대전 3.9도, 광주 7도, 대구 4.4도, 부산 9.9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10시쯤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60대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울산화력 붕괴사고로 매몰된 7명은 모두 숨졌고 2명의 부상자를 포함해 총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한미 양국이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랜도 부장관은 팩트시트에 핵심산업의 재건 및 확장, 외환시장 안정 유지, 한미동맹의 현대화, 해양 및 원자력 파트너십 강화 등 양국 관계의 우선순위가 제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신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미 두 차례 만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와 관련해 조만간 재계 총수들을 만나 후속 논의를 이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주말 사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합동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내용 및 향후 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구할 전망입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한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한미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군수지원함 MRO 협력에 더해 전투함정과 항공기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의 오빠 김진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에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8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공사비를 부풀리고 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허위 서류를 꾸며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 씨의 모친 최은순씨는 범행가담 정도와 증거인멸 우려가 비교적 작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프리킥 결승골과 조규성의 복귀골로 남미의 다크호스 볼리비아를 물리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어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손흥민의 선제골과 43분 조규성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겼습니다.
파라과이전에 이어 무실점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토요일은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4.9도, 대전 3.9도, 광주 7도, 대구 4.4도, 부산 9.9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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